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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정보원 약물백과에 따르면 금연보조제란 흡연 욕구와 흡연량을 감소시키고 금단증상을 완화시켜 금연 치료에 보조적으로 사용되는 약물이라고 합니다.

 

흡연욕구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니코틴을 서서히 줄여가거나 담배를 무는 습관을 바꿔갈 필요가 있죠. 보통 금연 방법과 보조제로 니코틴이 소량으로 들어가 있는 패치, 껌 등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타르가 없다는 이유로 많은 분들이 전자담배를 금연보조제다 하면서 사용하시죠. 과연 전자담배를 보조제라고 볼 수 있을까요?

 

최근 질병관리본부에서 2019년 흡연자들의 흡연행태 변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하네요. 전자담배가 출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흡연자들의 흡연 행태가 변화하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을 해봤다고 해요.

 

 

연구의 결과는, 일반담배(궐련)와 전자담배를 함께 피우는 비율의 증가했으며 같이 피우는 흡연자는 니코틴 발암물질 등 담배(궐련)만 단독으로 피우는 흡연자와 우사한 수준으로 검출됐다고 합니다. 또한 전자담배는 권련과 유사할 정도로 중독성도 높다고 해요.

 

그렇다 보니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의 말에 따르면 "금연 등의 이유로 전자담배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으나 시간이 경과되면 궐련과 신종전자담배를 혼용하는 흡연 행태로 변화하고 있다"라고 합니다.

 

 

결국 전자담배는 건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담배의 또 다른 종류로 볼 수 있겠죠? 말0루에서 에0로 넘어간 것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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